10월 6일 부터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애플워치의 사전예약도 시작 됩니다. 이번 글에서 애플워치9 및 애플워치8 모델의 차이 5가지를 비교 해드리니 사전예약 전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핑크, 실버 색상이 추가됐다.
이번에 애플워치9 시리즈는 외부 디자인은 컬러 차이 제외하고 동일합니다. 크기, 디자인, 재질 모두 전작과 같아서 엑세서리도 혼용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변화가 없고, 색상이 2가지 변화 되었는데 레드, 핑크, 실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등 5가지 색상이 출시됩니다.
애플워치8 시리즈에서 그린, 블루 컬러가 빠지고 핑크, 실버 컬러가 추가 되었습니다. 핑크 색상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되며 애플도 이번 애플워치 9 시리즈 중에서 핑크 컬러에 더 집중했습니다.
- 애플워치8 : 레드, 그린,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 애플워치9 : 레드, 핑크, 실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2. S9 SiP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8에서 9 시리즈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서의 변화입니다. S9 SiP 칩셋이 적용 되면서 세부적인 기능이 추가 되거나 성능이 향상 되었습니다. 뉴럴 엔진의 성능이 2배 향상 되면서 더블탭 제스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 되고, Siri를 오프라인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더블탭 제스처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애플워치8 시리즈에서도 더블탭 기능은 가능했습니다. 그렇지만 Assistive Touch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던 기능이기 때문에 반응 감도가 낮고,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기엔 제한점이 많았습니다.
애플워치9 시리즈에서 S9 SiP 칩이 탑재 되면서 이전보다 활용 범위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에서 더블탭 제스처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반응 감도도 전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4. 최대 밝기가 2,000 니트로 2배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가 1,000 니트에서 2,000 니트로 높아졌습니다. 기존의 1,000 니트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약간 아쉬운 밝기였습니다. 특히 러닝, 테니스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할 때는 순간적으로 시간을 볼 때가 있습니다. 이때 디스플레이 밝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시간이 한 번에 보이지 않아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대 밝기가 2,000 니트로 2배 좋아지면서 웬만한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도 시간을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사용할 때는 크게 인지하지 못하지만 운동을 할 때, 햇빛이 강한 날 야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밝기가 낮아지면 최소 밝기가 1로 조절 됩니다. 그동안에는 어두운 곳에서 주간 모드에서 야간 모드로 수동으로 바꿔줘야 했습니다. 어두운 장소인 영화관에서 애플워치 화면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눈치 보였던 경험 한번 쯤은 있으시죠? 이제 자동 최소 밝기 조절 기능으로 불편함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잠 잘 때, 새벽 시간에 시계를 볼 때 갑자기 눈부신 화면에 놀라는 경험도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5. On Device Siri가 탑재됐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Siri를 이용할 수 있는 온 디바이스 시리(On Device Siri)가 탑재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 기능을 사용할 때 아이폰을 거쳐서 신호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제는 아이폰의 통신을 거치지 않아도, 온라인에 접속되지 않아도 오프라인 상태로 시리를 호출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 날짜, 건강, 운동 기록 등의 정보를 Siri를 불러서 간편하게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 사용했던 애플워치 시리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9 및 애플워치8 모델의 차이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곧 사전예약 기간이 시작되니 잘 고민해보고 준비 하셔서 예약에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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