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새로 출시 되면서 울트라 1세대를 구입한 분들이 굉장히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애플워치 울트라2 장점 및 단점 비교를 해드리니 구입 전 꼼꼼하게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1세대를 놓친 분이라면 2세대는 외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2 단점
울트라가 새로 출시 되면서 호평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아쉬운지 대표적인 2가지만 알아보겠습니다.
1. 가격이 비싸다.
애플의 스마트워치 중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이긴 하지만 114만 9천 원의 가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시계의 가격이 아이폰 기본 모델과 맞먹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기본형의 경우 128GB 모델의 가격이 125만 원으로 애플워치 울트라2 모델과 약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애플워치 울트라가 꼭 필요한 분이라면 어떻게든 구입하겠지만 일반 사용자 또는 애플워치 입문자에게 114만 9천 원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2. 외부 디자인 변화가 전혀 없다.
울트라 1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외부 디자인의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세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내부적인 변화에 치중한 모습입니다. 울트라의 경우 애플워치 일반형 보다 디자인이 투박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지만 새로운 모델인데 외부 디자인이 완전히 똑같이 나온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스트랩 등의 변화를 줄 수도 있겠지만 눈으로 봤을때 1세대와 2세대의 차이점은 구분할 수 없으니까요.
애플워치 울트라2 장점
외적인 부분의 변화는 적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변화는 상당히 큽니다. 새로운 칩셋 탑재와 함께 애플워치의 성능을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S9 SiP 칩셋이 적용되며 더블탭 제스처 기능이 좋아졌다.
1세대와 2세대의 가장 큰 차이점이 S9 SiP 칩셋 적용 여부입니다. S9 칩으로 바뀌면서 더블탭 등 전반적인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세대와 2세대의 더블탭 제스처는 완전히 다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에서는 더블탭이 아니라 Assistive Touch 기능을 활용해야 했습니다. 더블탭 기능이 가능하긴 하지만 한 번에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적용되지 않는 앱도 많았습니다.
2세대 울트라 애플워치에서는 더블탭 기능을 앱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문자는 물론이고 운동 정보, 건강 정보 등 앱에서도 다양하게 더블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최대 밝기가 3,000 니트로 높아졌다.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가 2,000 니트에서 3,000 니트로 높아졌습니다. 2,000 니트도 충분히 밝지만 3,000 니트 밝기는 울트라 모델에 더욱 적합하기 때문에 적용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모델은 햇빛이 강하거나 바닷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 보다 훨씬 악조건 상황에서도 애플워치의 정보를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하죠.
사실 한국에서는 사막이나 극지방 같은 극적인 환경이 없기 때문에 활용도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한 메리트입니다.
3. 온 디바이스 시리가 탑재되었다.
이제 애플워치를 아이폰 및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아도 시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시리를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아이폰과 연동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통신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부터는 S9 칩이 적용 되면서 On Device Siri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태가 아니더라도 음성으로 일정, 운동 정보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 장점 및 단점 비교를 해봤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울트라는 분명한 니즈가 있는 사람들이 구입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사항은 아닙니다. Siri가 탑재되고 더블탭 기능이 향상된 만큼 이제 애플워치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정말 끌립니다. 지금 바로 실시간 재고 확인 및 최대 할인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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