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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Self esteem)이란 무엇인가?

by Info Ocean 2022. 2. 6.

 

셀프 에스팀(self esteem)이란 자기긍정감을 말합니다.

즉, 자기의 가능성이나 가치에 대한 주관적인 자기 평가를 말하는 거죠.

'자존감이 높다'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 모든 것을 받아들인 다음에 내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핵심은 자신이 잘 못하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자존감이 "자신감" 과 다른 점은, "자신감" 은 타인으로부터의 평가나 성공 체험에 의해서 형성되기 쉬운 한편, 자존감이 있는 것에 의해서 형성된 가치관은, 내면, 말하자면 자기의 평가이므로, 외부로부터의 평가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또, 「자만심」이나 「자존심이 높다」와도 전혀 다릅니다.

자만심은 자신의 장점만 보고 그것을 과대평가해 버리는 것이고

자존심이 강하다는 자신의 장점만을 남과 비교해서 더욱 그것을 과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존감 사례


예를 들어, A씨와 B씨와 C씨가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고 하겠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의 소감을 서로 말하고 있으면, C씨는 「정말로 재미있었어!!」라고, 꽤 즐긴 것 같습니다만,

A씨는 「(별로 재미없었지만) 재미있었어.」라고 이야기를 맞췄고, 반면 B씨는 「솔직히 미묘했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별로 재미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주위 의견에 맞추었어요.

이 경우, A씨는 무의식적으로 「나의 감상은 주위의 의견과는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말할 만한 가치는 없다」라고 판단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 B씨는 "내 의견은 남들과 정반대이지만 별로 발언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며 실제 의견을 말합니다.

이 예를 자존감으로 생각해 보면, A씨는 자존감이 낮고, B씨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A씨는 자기평가가 낮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말할 가치를 찾지 못하고 주변에 맞추게 됩니다.

반대로 B씨는 자신의 의견에 가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실제로 발언했다는 식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자존감이 중요할까요?


자신감은 뭔가 새로운 것을 처음 행동으로 옮길 때 가장 필요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 '자신감'은 성공 체험, 타인으로부터의 평가나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형성됩니다.
자,그럼 사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나서 자신감을 갖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이젠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로 걸릴 겁니다.

행동에 필요한 '자신감'을 보충해 주는 것이 '용기'입니다. 하지만 이 '용기'를 갖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자신감과 용기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다가는 인생에서 기회를 놓칠 뿐입니다.
'나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가치가 있으니 해야 한다. 자신의 단점과 마찬가지로 실수도 부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생각해 보면, 무리하게 「자신」이나 「용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실은 이 생각이 자존감이며, 여기에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의 「토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잘 되면 사람은 성공 체험을 얻게되니까 자신감도 붙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제일 필요한 건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을 지탱해주는 자존감을 갖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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