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출시 소식과 함께 아이폰에서 통화녹음이 가능해진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제 녹음기능 때문에 갤럭시를 사용하던 분들이 아이폰으로 갈아탈 때가 왔는데요. 이번 글에서 T전화 앱을 활용해서 아이폰 통화녹음 방법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에이닷 (A.) 앱을 아이폰 기기에 설치한다.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시기에 맞춰 SKT에서 에이닷 iOS 버전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에이닷에서는 그동안 통화녹음 기능이 없었던 아이폰에게 한줄기 빛 같은 기능을 선물해줬습니다.
에이닷 앱만 설치 하면 아이폰에서도 자유롭게 전화 음성을 녹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갤럭시에서 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동으로 음성이 녹음될 뿐만 아니라 통화 내용이 채팅창 형태로 저장되는 기능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 앱 스토어에서 에이닷 앱을 먼저 설치해주세요. 앱 설치 과정은 간단하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 에이닷 (A.) 앱을 실행한다.
에이닷을 아이폰에 설치 완료 했다면 앱을 실행합니다. 휴대폰 번호 또는 T 계정, 카카오, 네이버, 구글, 애플 등 SNS 계정으로 로그인 합니다. 저는 SNS 계정으로 로그인 할 때 ID와 비밀번호를 자꾸 까먹어서 휴대폰 번호로 계정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에게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 전화 통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통화 녹음 내용이 저장된다.
아이폰 에이닷 앱에서의 통화녹음은 굉장히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음성 녹음이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일이 기능을 켜고 끌 일이 없습니다. 에이닷 전화 메뉴에서 오른쪽 하단에 있는 키패드를 누릅니다.
전화번호를 불러오거나 키패드를 입력해서 통화 할 상대와 통화를 합니다. 전화가 연결되면 음성 녹음이 자동으로 활성화 됩니다.
4. 저장된 통화녹음 요약 내용을 확인한다.
상대방과 통화가 끝나면 통화요약 완료 메시지가 전시됩니다. 그리고 최근 기록에 통화 내역이 저장됩니다. 여기서 편리한 점은 에이닷 AI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 주제를 제목으로 요약해준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잠이 오는 밤, 연인들의 대화’, ‘진상 손님과의 대화에서 생긴 고민’ 이라는 제목이 생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제목이 정해지면 녹음된 대화를 찾아볼 때 어떤 대화 내용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장된 대화를 선택하면 말풍선 형태로 대화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좋은 점은 말풍선을 터치 하면 해당 부분에서의 통화 녹음 음성이 재생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T전화 녹음에서는 전체 음성 파일을 뒤져가면서 어떤 부분에 어떤 대화가 있는지 하나하나 찾아야 했습니다. 이제 채팅창 형태로 직관적인 텍스트가 저장 되니 시간도 아끼고 편리하게 녹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이닷이 출시 되기 전에는 발신 통화에 대해서만 통화녹음 기능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신 되는 전화에서도 통화 녹음이 가능합니다. 이제 더이상 전화 녹음 기능 때문에 갤럭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아이폰을 써보고 싶지만 녹음 때문에 갤럭시를 쓰고 있다면 이제 아이폰15 시리즈로 기기 변경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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